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趣向(뜻 취, 향할 향)

2018년 작품 [개들의섬] 미국인이 만든 참 재밌는 일본 이야기 애니메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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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본 영화 2018년 작품 개들의 섬이다

감독 : 웨스 앤더슨 ~

장르 : 스톱모션 애니메이션

스톱모션은 컴퓨터 그래픽이 아닌 실제로 만든 모형을 스톱스톱으로 사진찍어

연결하는 굉장히 수고로운 작업의 일종이다 ... 이걸 만들다니....

주요 성우진에는 스칼렛 요한슨(넛멕 역할)도 있다 ㅎ

2018년 2월 개봉한 영화

 

이 작품의 줄거리는 가까운 미래 일본의 가공도시인 메가사키라는 곳에서

개 독감과 스너트열이라는 전염병이 퍼지면서 도시의 모든 개들이 쓰레기 섬으로 추방된다

12살 소년 '아타리 코바야시' 이 메가사키 시장의 양아들로 나온다 ㅎ

그의 애완견 고바야시(남자의성) 스파츠를 찾기 위해 쓰레기 섬으로 향하게 되면서

섬에서 만난 다섯마리의 유기견과 이 스파츠를 찾는 여정을 그리고 있는 작품

미국인이 일본을 오마주한 작품 이 자체가 색달랐다

7년이 지난 지금 보는 와중에도 참 재밌는 작품이라 아내가 찾아 같이 보게된 애니메이션

이 작품은 베를린 영화제 은곰상(감독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 작품의 특징이 스톱모션인만큼 여기에 등장한 펫수만 1,097개 ....

스태프 규모는 약 670명 : 애니메이터, 모델 제작자, 의상 디자이너, 촬영팀) 어마무시하다 ㅎ

촬영기간만 2년이상 ~ 전체 제작과정은 4년 이상으로 초기콘셉트를 시작으로

시간과 인원이 굉장히 많이 들어간 작품 중 하나다

이야기는 단순하지만 화면은 그 이상이라고 할 수 있다

2초짜리 장면을 촬영하기 위해 하루 이상이 필요한 작품 ^^

일본 현지 느낌과 사상을 담기 위해 일본 문화 전문가와 언어 자문을 상시 투입해

고증된 작품이기도 하다

털이 바람에 살짝 움직이는 효과는 실세 사람이 손으로 살짝 건드린 후 촬영하기도 했다는 ^^

특히 주요 무대로 보인 쓰레기섬 세트는

20만개의 미니어처 쓰레기 조작으로 제작되기도 했다

일본어 간판, 스시세트, 기차, 사케병 등 1:12비율로 구현된 미니어처들

감독의 가상 인터뷰로 작품을 만나보자

Q : 개들의 섬의 영감을 어디서 받았나요?

A : 처음에는 도시에서 개들을 격리한다면 어떤 이야기가 나올까?라는 상상에서 시작했어요

그때 제가 가장 존경하는 일본 감독인 구로사와 아키라의 영화가 떠올랐죠

일본적 감성을 배경으로 인간과 개의 우정 이야기를 담고 싶었습니다

Q : 왜 스톱모션을 선택하셨나요? CG 애니메이션이 훨씬 쉽지 않았나요?

A : 스톱모션은 손맛이 있어요. 움직임의 불완전함이 주는 매력이 있고 실물 오브제에 조명을 쏘고

그림자를 만들 수 있다는 점도 매력적입니다. 관객이 아닌 이건 실제 존재하는 작은 세트라는 걸

느끼길 원했어요 그런 질감은 컴퓨터로 완벽히 구현할 수 없죠

Q : 일본 문화 요소를 많이 넣으셨는데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부분은 무엇인가요?

A : 저는 일본 문화를 존경하는 마음으로 접근했습니다 특히 와비사비(불완전함의 미학)가

스톱모션의 감성과 닮아있다고 생각했어요 그리고 영화 속 배경음악, 디자인, 심지어

스시 만드는 손동작까지 디테일하게 담으려 했습니다. 문화 전유 논란을 피하려고 현지자문을

계속 받았죠

이 작품은 세월이 지나서 보아도 명작이긴 했다 이 스톱모션이 주는 정교함과 질감을 그야말로 압권~^^

일본을 조금 좋아하는 분들에게 무조건 추천하고 싶은 영화 개들의 섬~~!! 작품의 세계는 방대하구나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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