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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

[TV프로그램] 알쓸신잡! 시즌이 마무리되다.

내가 보는 예능은 오래전 부터 보았던 무한도전, 아는형님, 런닝맨 자주 보는 편은 아니지만 소재가 

특이한 한끼줍쇼 특히 신서유기, 얼마 전 끝난 윤식당^^ 등 나영석 PD의 작품은 항상 즐겁고 재미있어서 

좋아하는 편이다.


그중에서도 눈여겨 볼만한 예능프로는

이제 껏 보지 못했던 소재와 이야기를 보여준 알쓸신잡이다.


프로그램의 제목도 특이했다.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 " 줄여서 알쓸신잡

정말 안다고 해서 쓸모있는게 없는? 그러나 그냥 우리가 일상을 살아가면서 나눌 수 있는 소재 정도 

된다고 할까?!


그러나 그런것들이 다른사람과의 공유를 통해 알게 되고, 배우게 되면 새로운 지식이 되어 나에게로 남겨진다.

이런 단순한 느낌으로 보았던 프로그램은 실제로 너무 재미있었고, 공감도 많이 되고  

아.... 오..... 라는 감탄사를 연발하며 시청을 하게 되는 매력이 있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이번 여름 통영여행을 재미있게 갔다 오기도 했고,

여기에 나오는 인물들은 과학자, 소설가, 작가, 맛칼럼니스트, 음악인이 만드는 

풍성하고 다양한 그리고 맛있는 지식을 만들어 보여준 제작진에게 특히 더 감사한다. 

뭐 1시간 반으로 풀기에는 너무 많은 내용들인지라 아쉽게 편집되었겠지만 ^^

매번 싸우는 토론만 보다가 서로의 생각을 나누는 좋은 프로그램을 보게 되어 즐거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