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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常(날 일, 항상 상)

25.2.16 일요일 일상의 호기심 왜 이럴까~ 엉따벤치, 지하철 안내표지판

외출을 하면 늘 주변을 본다 매일 보내는 하루임에도 막상 나가서 꼼꼼히 세상을 보면

^^ 달라보이기 때문이랄까? 타지에 여행을 하면 그 공간들이나 표지판을 나만의 방법으로 해석하고

이해해야 여행을 할 수 있는 원리와 같은데~ 조금더 세상을 면밀히 살피는 훈련 ㅎㅎ 일상의 호기심

시작한다

일요일 ~ 버스를 타러 가면서 본 주소 표지판 ~ 위에 용 캐릭터는 용인시의 캐릭터이다

"조아용" 이라고 하는 캐릭터 ㅎㅎ

나의 생각 : 용으로 인해 개성은 있으나 모든 주소지 표지판을 이렇게 하기보다 직사각형이나 원형

정방형이 출력하기에 좋지 않을까(또 잘라야 하니까 낭비가 좀 있다) ㅎㅎ 국가의 재산이니까

버스 정류장 도착 불과 2개월전만해도 이 벤치가 아니었는데 뭔가 모양이 달라

앉아보았는데!! 따뜻하다... 엉따가 장착된 벤치다~ 옴.. 좋은건가 아닌건가... 작동방식을

봐서는 모르겠지만 이건 그냥 신기~

 
 
 

 

그리고 버스를 타며 든 생각 왜 버스를 탈때 찍고 내릴때 찍고 2번을 찍을까 환승이어도 1번을 안되는걸까

일본 : 중간에 탑승하고 내릴때 앞으로 내리면서 카드를 찍거나 현금을 지불한다(1번)

정류장마다 안내원이 노인층을 위해 안전하게 탑승 후 차량을 보낸다

우리나라 : 탈때 찍고 내릴때 찍어야 환승이 적용된다 뒤로 탔다가 앞으로 탔다가 스피드가 빠르다.....

정말 빠..르다 ㅎ

 

다시 지하철로 이동 지하철 픽토그램 구경해석중

옆에 레일이 손을 잡고 가세요. 아이와는 손을 잡고 안전하게. 뛰지 마세요. 유모차 안돼요. 구두 안돼요?

나의 생각 : 구두는 끼거나 위험하니까 안된다는 건데.... 저 표지판에 들어가기에는 .... 맞지 않은 느낌

책임소재 때문인건지... 저 픽토그램은 ... 반대 ㅎ

참고로 이곳은 신분당선이다

저 쓰레기통은 일반인지, 재활용인지 표시가 없었다

사실 좀 더 위에 저렇게 1개가 더 있는데 그곳엔 캔, 플라스틱이 써 있었지만

여기엔 이름마저 없다... 안내에 대한 가이드라인 없겠지? 없을거야..

 

신분당선의 안내 언어에 관해 생각해봤다

지금 있는건 한글, 영어, 한자

일어는 없다... 보통아시아 이기에 일본어까지는 생각했는데.... 신분당선은 없는듯한 느낌

이라고 생각할쯤 아래에 기대시면 위험합니다의 문구는

한글, 영어, 일본어, 중국어?한자? 이렇게 있다 여기엔 또 일본어가 있다... 음... 여기도 가이드라인이 없다

나가는곳 표시도 한글, 영어, 한자 이렇게 ㅎ

 
 
 
 

그리고 3호선으로 갈아탔다

3호선은 내가 생각한 그림이다

한글, 영어, 한자, 일본어 모두 잘 나와있었다...

 

그리고 3호선은 종합안내도라고 하여

광고판, 지도, 출구안내, 광고, 그리고 우측 중앙부분에 핸드폰 충전공간도 비치되어있다

나도 여기서 충전해봤는데 그래도 5분 기다리는동안 1~2%는 올라간다

돈을 너무 많이 쓰는 경향이 있지만 디지털이 아닌 아날로그로도 충분히 표현할 수 있는데;;;

또 일본의 지하철과 비교해야 하니까 ^^! 아끼고 잘 사는것이 무엇인지 느끼게 해준 일요일의 호기심이었다

뻔한 세상을 다시금 보니 새롭고 재미있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