旅行(나그네 여, 다닐 행)

ep8. 삿포로여행 토리톤 코우세이점 너무 맛있다~! 맥주 박물관과 가챠 그리고 TV타워 ~ 축제현장으로 ~

나이스유저 2025. 2. 9. 15:46

오늘의 스케줄은 토리톤스시 오픈런이기에 오픈시간 11시 보다는 일찍 가겠지만

여유를 두고 8시까지 푹 잤다 ^^ 그리고 2~3일만에 시원한게 화장실을 다녀오고 음...

아마도 기름진 음식들로 완성되지 않았나 싶다 ~

우리는 8시 45분 대욕장으로 출격!

 
 

혼잡이었지만 7명?! 이정도면 여유있게 탕에 들어갈 수 있으니 문제는 없었다

그렇게 돌아와 ~ 준비하고 나갔다. 카카오 택시 잡으려했지만... 차들이 없기도 했는데

이때 신호가 걸렸고 횡단보도 반대편에 빈 택시로 보이는 게 있어 서둘러 달려가 2명을 가리키니

타라고 하셨다 운이 좋았다 그렇게 바로 택시를 타고 ~ 토리톤스시 코우세이점으로 출동!

 
 

택시가 10시 26분에 도착해서... 나가고 싶은데 카드 계산이라.... 음.... 그 사이 두팀이 줄을 섰다...

그리고 우리가 다음에 위치해 줄에 입성

이것이 오픈런 줄은 아니고 이때 온 사람들 직원이 틈틈이 나와 명수를 물어보고 종이를 건네준다

이미 앞에 수많은 팀들이 받고 어딘엔가 있다는 것 ㅎㅎ

우리는 27번을 받았다 니쥬나나만 기억하면 된다 ~ 일본어로 불러주기 때문에 니쥬나나~~

11시에 맞춰서 다시 온다는 생각에~ (11시가 되면 쭉 들어갈 수 있다고 생각했음 ㅎㅎ)

그러나 한팀에 2명이 아니라 4명 6명 있는 팀들도 있으니 그렇다면 더 늦을 수도 있는데 .. 일단 처음니까

줄을 서보는것으로 ㅎㅎ

11시 되기전 근처 DCM 생활 자재 마트에 놀러갔다

 
 
 
 

요렇게 아날로그한 가전도 보이고

 
 

아기자기한 아이템들 구경

 
 

귀여운 물고기들도 ~~ 구경~

라인으로 알림이 나오기 때문에 라인을 꼭 깔고 화면을 보면 실시간 호출 현황이 보인다

11시가 되어서 출동한 우리 아직 15번대? 호출이라 아직 많이 남아서

바깥 자리에 앉아 일본인들과 함께 대기했다

동구리 빵먹고 있던 학생들과 ~ 앞에 할머님들 할머님 장갑 하나 떨어뜨려 주워드렸다 ㅎㅎ

이때가 11시 10분이었는데 이미 3시간 대기가 떴다.....

그리고 호출되어 들어가면 다시 실내 웨이팅이 시작된다 ~ 조금더 따뜻해졌다 ㅎㅎ

이제 24번 2팀만 더 나가면 우리차례~~~

다 먹어줄테닷

 

드디어 착석!!! ㅣ착석하면 우리 스시를 만들어줄 셰프가 인사를 하고 주문을 시작하면 된다

 
 

가볍게 녹차를 타서 ~ 따뜻하게 몸을 데워주고

 
 
 
 

왼쪽의 대구이리 참으로 맛있었다 크림같은 굉장히 부드러운 맛~~

 
 
 
 

바쁘게 움직이고 있는 아내의 손가락 ~ 집중력과 판단이 필요하다

 
 
 
 

참치도 맛있고 지느러미 ~ 장어 ~

 
 

생으로 먹어야 맛나는 단새우

 
 

대게살

 
 

계란찜도 먹어주고 그안에 있던 밤 ㅎ

 
 
 

가지 초밥~ 대게덴뿌라

 
 

그리고 대형 장어~~~ 요걸 뒷부분에 꼭 먹고 싶었는데 크기가 커서 나눠서 먹었지만 ^^ 붕장어 맛이 굿

 
 

간식으로 시킨 아이스크림과 감자버터~~~ 버터가 들어가면 달달하고 너무 맛있다

요렇게 먹었고 배가 엄청 불렀고 대만족인데 가격이 9만원대~~!

한국에서는 절대 맛볼수 없다

일본의 냉장고인 홋카이도에서의 초밥~~ 퀄리티와 맛이 일품이라 자꾸 생각난다

 

이제 배가 부르니 맥주 박물관으로 이동~

 
 

가던길 봤던 재활용품 버리는 쓰레기통~

그리고 등장한 10분 거리의 맥주박물관~

 
 
 

우리는 무료 코스로만 볼거라 3층부터 관람시작~~

 
 

안내가 큐알을 통해 스마트폰으로도 볼 수 있고 한국, 영어, 중국어 등 다양하게 안내해주고 있었다

책자로도 볼 수 있는 안내자료

 
 

예전 광고 모델들과 로고들 전시

 
 

요건 실제 양조장 건축물 모형인데 버튼을 누르면 해당하는 장소의 램프가 켜저

신기했다

 
 

맥주를 만드는 보리와 홉~~ 그리고 최근 시대의 삿포로 맥주 모델들~

 
 

우리는 요 귀여운 유리를 사왔다 논알콜 맥주 먹으면 아주 딱!

예전 교토 이노다 커피 잔이 너무 예뻐서 생각났는데 비슷한 크기의 딱 손에 쥐기엔 좋은

사이즈라 구매^^ 맥주 마그넷과 함께 구매했다

 
 

밖으로 나와서는 사진촬영^^

눈이 왔지만 사진찍기에는 자연조명이 눈이라 너무 좋았다

 
 

기념품샵에도 들르고 ^^

다음 이동할 곳은 요도바시 카메라 가챠샵~~

가챠가 나름 지분을 가지고 있는 이번 여행

 
 

밖에도 가챠들이 있을만큼 많았던 곳

올라가던 길에 보인 로봇들 옷까지 입히다니.. ㅎ

 
 

요도바시에도 가챠가 많지만.... 꽤 쓸만한 친구들이 조금 부족했다 겹치는 상품들도 많고

우리가 찾은 하나의 가챠 화장실의 동물들 가챠

큰 친구들이 좋은데 우리가 뽑은건 2개 고릴라와 새^^가 나왔다

그리고 그 옆에 요런 기차 마니아들을 위한 조립품들이 엄청 많았다

요건 너무 크고

 
 

기차 한개와 군고구마 장수 한개를 업어오긴 하였다

그리고 스텔라 플레이스로 이동~~! 여기서는 휴식을 위해 스타벅스를 찾았지만 자리가 좁고 적어

우리는 존슨 버거로 ~~

 
 

아늑한 장소라 라떼와 레몬소다 ~ 감자칩 그리고 스콘을 주문

 
 
 
 

스콘이 정말 맛있었다 겉이 부드러워서 너무 좋았다

라떼도 딱 달달한 미국형 라떼 존슨형이라 그런지 맛이 훌륭~

 
 

하인즈 ~ 머신 케첩과 머스타드~~ 든든한 친구들 찍어주고 우리가 뽑았던 가챠를 여기서 조립했다

오잉 귀엽네 ^^ 고릴라 넌 너무 작겠다 야 ~

잘먹고 갑니다 존슨 버거~ 우리는 앞에 위치한 도큐 백화점 9층으로 이동

 
 

카드게임장도 보이고

 
 
 

그리고 만난 요 오코노미야끼 소스 ~~~ 음.. 저 집게 있는거 가지고 싶다라고 했는데 그게 나왔다 ㅎ

집에서 양배추 양파 계란 조합으로 해먹곤 하는데 ^^ 생각나는 가챠~

그리고 요 기차~ 요건 한번에 하나가 아니라 부분적으로 나오는 아이라 그냥 재미로 한것

그리고 크레인 뽑기샵에서 굴리기 게임으로 요 아이들을 또 얻었다 ㅎㅎ

 
 

저 컵라면은 떨어뜨렸는데 고무줄에 걸렸다

고무줄을 누르라고 하는데... ㅠ.,ㅠ 패스 ㅎㅎㅎ 그리고 나온 라이온킨 할아버지와 앵무새 우리는

저 오른쪽 할아버지를 얻고야 만다 ^^! 귀여워서 앵무새까지 하려다 2만이 쓱 사라져버림 ㅋㅋㅋㅋ

도큐를 마치고 이제 다시 축제의 현장으로 이동 ~ 하던 중 들른 편의점

만화에 진심인 아저씨들 ~~~ 멋지다 그들의 취향은 ㅎㅎ

먼저 들른 시계탑~^^ 이미 문닫은 시간 예약 쿠폰있는 자들만 들어갈수 있다는 안내 ~

여기서 사진찍고 티비타워로 이동

 
 

요게 티비타워 마스코트 ~

 
 

요곳이 1차 줄~ 엘베를 타고 매표소를 구매하러 또 가야 하는데

 
 

그리고 올라가 다시 대기중^^

대기층에는 기념품들이 널려있었다

들어가기 전 타워의 흔한 행사 기념사진 촬영하기 ~ 내려올때 살지 말지 ^^ 결정하는 시스템

우리는 사진은 노노이기 때문에 찍고 바로 패스 ~

 
 

우리는 소소투어 할인쿠폰이 있어서 고거 이야기 하고 대인2명 2000엔 가격인데 할인받아 1,400엔에

끊었다

왼쪽은 어느나라에서 왔냐 투표하기 ㅎㅎㅎ

 
 

기다림 끝에 결제 완료

그리고 받은 티켓 ~

그리고 올라간 티비 타워 ~~~

 
 

축제의 현장이라 ~~ 보기 좋으다 여기서는 아까 그 티비타워의 캐릭터 인형을 구매했다

 
 

쭉 보이는 라인이 1~11초메 ~ 축제의 현장 ~

내려오면서 나도 한국에 쾅~~ 앞의 분은 중국인분

 
 

다시 온 축제의 현장 ~ 어? 귀멸의 칼날 개봉인가 ... 아니다 도공마을과 종합훈련편 전시회다 ^^

와이프가 여기서 한번 넘어지게 된다 한번더 넘어진 적이 없는데 여기랑 다른곳에서한번 ㅠ.,ㅠ

 
 

경마 조각상은 맵핑 레이져쇼가 마침 진행되어 구경 ^^ ~~ 신기하고 재밌었다

 
 

옹 귀여운 캐릭터 우리나라 캐릭터 ~^^

 
 
 
 

지나가다가 만난 각토상~^^ 멋있어요 형

 

지금은 막아져있지만 오른쪽 구멍으로 아이들이 썰매를 타고 내려올 수 있답니다

 
 
 
 

그리고 한국을 포함해 9개국의 전시까지 함께 ^^

 
 
 
 

우리나라 열기구를 만드는 한국팀도 보이네요

 
 

우리가 좋아하는 부끄부끄 찰칵

 
 
 
 

그리고 오늘의 마지막 코스는 야키토리 먹어주기 쿠시도리 미나미 2죠점

 
 
 
 

논알콜 시켜주고 ~ 여기는 모두 한국팀! 옆의 아주머니4명과 앞의 젊은이 남녀3명도 한국팀 ㅎㅎ

 
 
 
 

당고는 여기서는 처음인에 참 맛있었다

솥밥도 빠지지 않고 시켜주고 마지막 오차즈케 식으로 맛나게 ~~냠냠

안녕~ 잘 먹고 간다 ~

돌아온 숙소 ~ 푹쉬고 ~ 내일 새벽에 일어나 대욕장을 시작으로 짐 정리해서 공항으로 떠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