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8. 삿포로여행 토리톤 코우세이점 너무 맛있다~! 맥주 박물관과 가챠 그리고 TV타워 ~ 축제현장으로 ~
오늘의 스케줄은 토리톤스시 오픈런이기에 오픈시간 11시 보다는 일찍 가겠지만
여유를 두고 8시까지 푹 잤다 ^^ 그리고 2~3일만에 시원한게 화장실을 다녀오고 음...
아마도 기름진 음식들로 완성되지 않았나 싶다 ~
우리는 8시 45분 대욕장으로 출격!


혼잡이었지만 7명?! 이정도면 여유있게 탕에 들어갈 수 있으니 문제는 없었다
그렇게 돌아와 ~ 준비하고 나갔다. 카카오 택시 잡으려했지만... 차들이 없기도 했는데
이때 신호가 걸렸고 횡단보도 반대편에 빈 택시로 보이는 게 있어 서둘러 달려가 2명을 가리키니
타라고 하셨다 운이 좋았다 그렇게 바로 택시를 타고 ~ 토리톤스시 코우세이점으로 출동!


택시가 10시 26분에 도착해서... 나가고 싶은데 카드 계산이라.... 음.... 그 사이 두팀이 줄을 섰다...
그리고 우리가 다음에 위치해 줄에 입성

이것이 오픈런 줄은 아니고 이때 온 사람들 직원이 틈틈이 나와 명수를 물어보고 종이를 건네준다
이미 앞에 수많은 팀들이 받고 어딘엔가 있다는 것 ㅎㅎ

우리는 27번을 받았다 니쥬나나만 기억하면 된다 ~ 일본어로 불러주기 때문에 니쥬나나~~
11시에 맞춰서 다시 온다는 생각에~ (11시가 되면 쭉 들어갈 수 있다고 생각했음 ㅎㅎ)
그러나 한팀에 2명이 아니라 4명 6명 있는 팀들도 있으니 그렇다면 더 늦을 수도 있는데 .. 일단 처음니까
줄을 서보는것으로 ㅎㅎ
11시 되기전 근처 DCM 생활 자재 마트에 놀러갔다




요렇게 아날로그한 가전도 보이고


아기자기한 아이템들 구경



귀여운 물고기들도 ~~ 구경~

라인으로 알림이 나오기 때문에 라인을 꼭 깔고 화면을 보면 실시간 호출 현황이 보인다
11시가 되어서 출동한 우리 아직 15번대? 호출이라 아직 많이 남아서
바깥 자리에 앉아 일본인들과 함께 대기했다
동구리 빵먹고 있던 학생들과 ~ 앞에 할머님들 할머님 장갑 하나 떨어뜨려 주워드렸다 ㅎㅎ

이때가 11시 10분이었는데 이미 3시간 대기가 떴다.....

그리고 호출되어 들어가면 다시 실내 웨이팅이 시작된다 ~ 조금더 따뜻해졌다 ㅎㅎ


이제 24번 2팀만 더 나가면 우리차례~~~
다 먹어줄테닷
드디어 착석!!! ㅣ착석하면 우리 스시를 만들어줄 셰프가 인사를 하고 주문을 시작하면 된다


가볍게 녹차를 타서 ~ 따뜻하게 몸을 데워주고




왼쪽의 대구이리 참으로 맛있었다 크림같은 굉장히 부드러운 맛~~




바쁘게 움직이고 있는 아내의 손가락 ~ 집중력과 판단이 필요하다




참치도 맛있고 지느러미 ~ 장어 ~


생으로 먹어야 맛나는 단새우


대게살


계란찜도 먹어주고 그안에 있던 밤 ㅎ


가지 초밥~ 대게덴뿌라


그리고 대형 장어~~~ 요걸 뒷부분에 꼭 먹고 싶었는데 크기가 커서 나눠서 먹었지만 ^^ 붕장어 맛이 굿


간식으로 시킨 아이스크림과 감자버터~~~ 버터가 들어가면 달달하고 너무 맛있다

요렇게 먹었고 배가 엄청 불렀고 대만족인데 가격이 9만원대~~!
한국에서는 절대 맛볼수 없다
일본의 냉장고인 홋카이도에서의 초밥~~ 퀄리티와 맛이 일품이라 자꾸 생각난다
이제 배가 부르니 맥주 박물관으로 이동~


가던길 봤던 재활용품 버리는 쓰레기통~
그리고 등장한 10분 거리의 맥주박물관~




우리는 무료 코스로만 볼거라 3층부터 관람시작~~


안내가 큐알을 통해 스마트폰으로도 볼 수 있고 한국, 영어, 중국어 등 다양하게 안내해주고 있었다
책자로도 볼 수 있는 안내자료


예전 광고 모델들과 로고들 전시


요건 실제 양조장 건축물 모형인데 버튼을 누르면 해당하는 장소의 램프가 켜저
신기했다


맥주를 만드는 보리와 홉~~ 그리고 최근 시대의 삿포로 맥주 모델들~



우리는 요 귀여운 유리를 사왔다 논알콜 맥주 먹으면 아주 딱!

예전 교토 이노다 커피 잔이 너무 예뻐서 생각났는데 비슷한 크기의 딱 손에 쥐기엔 좋은
사이즈라 구매^^ 맥주 마그넷과 함께 구매했다


밖으로 나와서는 사진촬영^^

눈이 왔지만 사진찍기에는 자연조명이 눈이라 너무 좋았다


기념품샵에도 들르고 ^^
다음 이동할 곳은 요도바시 카메라 가챠샵~~
가챠가 나름 지분을 가지고 있는 이번 여행


밖에도 가챠들이 있을만큼 많았던 곳

올라가던 길에 보인 로봇들 옷까지 입히다니.. ㅎ


요도바시에도 가챠가 많지만.... 꽤 쓸만한 친구들이 조금 부족했다 겹치는 상품들도 많고

우리가 찾은 하나의 가챠 화장실의 동물들 가챠
큰 친구들이 좋은데 우리가 뽑은건 2개 고릴라와 새^^가 나왔다

그리고 그 옆에 요런 기차 마니아들을 위한 조립품들이 엄청 많았다
요건 너무 크고


기차 한개와 군고구마 장수 한개를 업어오긴 하였다
그리고 스텔라 플레이스로 이동~~! 여기서는 휴식을 위해 스타벅스를 찾았지만 자리가 좁고 적어
우리는 존슨 버거로 ~~



아늑한 장소라 라떼와 레몬소다 ~ 감자칩 그리고 스콘을 주문




스콘이 정말 맛있었다 겉이 부드러워서 너무 좋았다
라떼도 딱 달달한 미국형 라떼 존슨형이라 그런지 맛이 훌륭~


하인즈 ~ 머신 케첩과 머스타드~~ 든든한 친구들 찍어주고 우리가 뽑았던 가챠를 여기서 조립했다

오잉 귀엽네 ^^ 고릴라 넌 너무 작겠다 야 ~

잘먹고 갑니다 존슨 버거~ 우리는 앞에 위치한 도큐 백화점 9층으로 이동


카드게임장도 보이고


그리고 만난 요 오코노미야끼 소스 ~~~ 음.. 저 집게 있는거 가지고 싶다라고 했는데 그게 나왔다 ㅎ

집에서 양배추 양파 계란 조합으로 해먹곤 하는데 ^^ 생각나는 가챠~

그리고 요 기차~ 요건 한번에 하나가 아니라 부분적으로 나오는 아이라 그냥 재미로 한것

그리고 크레인 뽑기샵에서 굴리기 게임으로 요 아이들을 또 얻었다 ㅎㅎ


저 컵라면은 떨어뜨렸는데 고무줄에 걸렸다
고무줄을 누르라고 하는데... ㅠ.,ㅠ 패스 ㅎㅎㅎ 그리고 나온 라이온킨 할아버지와 앵무새 우리는
저 오른쪽 할아버지를 얻고야 만다 ^^! 귀여워서 앵무새까지 하려다 2만이 쓱 사라져버림 ㅋㅋㅋㅋ
도큐를 마치고 이제 다시 축제의 현장으로 이동 ~ 하던 중 들른 편의점
만화에 진심인 아저씨들 ~~~ 멋지다 그들의 취향은 ㅎㅎ


먼저 들른 시계탑~^^ 이미 문닫은 시간 예약 쿠폰있는 자들만 들어갈수 있다는 안내 ~
여기서 사진찍고 티비타워로 이동



요게 티비타워 마스코트 ~


요곳이 1차 줄~ 엘베를 타고 매표소를 구매하러 또 가야 하는데


그리고 올라가 다시 대기중^^
대기층에는 기념품들이 널려있었다

들어가기 전 타워의 흔한 행사 기념사진 촬영하기 ~ 내려올때 살지 말지 ^^ 결정하는 시스템
우리는 사진은 노노이기 때문에 찍고 바로 패스 ~


우리는 소소투어 할인쿠폰이 있어서 고거 이야기 하고 대인2명 2000엔 가격인데 할인받아 1,400엔에
끊었다
왼쪽은 어느나라에서 왔냐 투표하기 ㅎㅎㅎ


기다림 끝에 결제 완료
그리고 받은 티켓 ~

그리고 올라간 티비 타워 ~~~


축제의 현장이라 ~~ 보기 좋으다 여기서는 아까 그 티비타워의 캐릭터 인형을 구매했다


쭉 보이는 라인이 1~11초메 ~ 축제의 현장 ~

내려오면서 나도 한국에 쾅~~ 앞의 분은 중국인분


다시 온 축제의 현장 ~ 어? 귀멸의 칼날 개봉인가 ... 아니다 도공마을과 종합훈련편 전시회다 ^^
와이프가 여기서 한번 넘어지게 된다 한번더 넘어진 적이 없는데 여기랑 다른곳에서한번 ㅠ.,ㅠ


경마 조각상은 맵핑 레이져쇼가 마침 진행되어 구경 ^^ ~~ 신기하고 재밌었다



옹 귀여운 캐릭터 우리나라 캐릭터 ~^^




지나가다가 만난 각토상~^^ 멋있어요 형



지금은 막아져있지만 오른쪽 구멍으로 아이들이 썰매를 타고 내려올 수 있답니다




그리고 한국을 포함해 9개국의 전시까지 함께 ^^




우리나라 열기구를 만드는 한국팀도 보이네요


우리가 좋아하는 부끄부끄 찰칵




그리고 오늘의 마지막 코스는 야키토리 먹어주기 쿠시도리 미나미 2죠점





논알콜 시켜주고 ~ 여기는 모두 한국팀! 옆의 아주머니4명과 앞의 젊은이 남녀3명도 한국팀 ㅎㅎ




당고는 여기서는 처음인에 참 맛있었다

솥밥도 빠지지 않고 시켜주고 마지막 오차즈케 식으로 맛나게 ~~냠냠

안녕~ 잘 먹고 간다 ~
돌아온 숙소 ~ 푹쉬고 ~ 내일 새벽에 일어나 대욕장을 시작으로 짐 정리해서 공항으로 떠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