旅行(나그네 여, 다닐 행)

[2024 10월] 오사카 여행 도톤보리 가챠왕의 귀환~! 알뜰하게 휩쓸고 가기 ~ 타코야끼는 오사카~

나이스유저 2024. 11. 20. 10:00

 

3일차 유니버셜 2일의 행복한 마무리를 하고 오늘은 도톤보리로 넘어가 1박을 하는 날입니다

가서 안먹어본 친구들을 맛보아야 하겠죠

 

8시즈음 느즈막히 일어나 일찍 아래 스타벅스로 들어가 구경을 하고 굿즈들도 감상~

아내를 위해 ~ 늘 라떼 한잔을 사러 가는 남편의 마음일까요 ㅎㅎ 발걸음이 무척 가벼웠습니다

굿즈 구경은 잘 안하지만 나라별 특색이 있기에 ~ 구경을 해주었습니다.

 

우리나라는 신세계 스타벅스 코리아가 모든 권한을 가지고 있고

다른곳은 모두 미국 스타벅스 권한이니 각 나라의 특색에 맞게 ~ 준비된 모습이죠 ㅎ

그리고 숙소로 돌아와 짐을 싸고 살짝 밖으로 나가 쇼핑몰도 한바퀴 돌아봐 주고

다시 유니버셜 재팬 입구로 가서 기념사진 찰칵!

 

짐을 챙겨 체크아웃 료칸 이용은 유료라 기계에서 오토 체크아웃이 아닌 카운터에서 체크아웃을 마쳤습니다

미리 보아둔 경로이기도 하고 두번째 경험이라 더 쉽게 이동했습니다

 

한신선으로 갈아타고 4정거장 이동하면 난바역도착!

도톤보리강 찾아주고 숙소가 마침 먹거리 길목에 있는 곳이라 찾기가 더 쉬웠습니다

 

이곳이 정말 컨트롤타워 같은 곳이라 먹거리의 모든곳을 갈 수 있는 메인 위치였습니다

체크인 전 오전시간이라 짐을 미리 맡아놓고 이찌찌 타코야끼를 먹으러 출동 !

저번에 먹어보지 못한 찐 타코야끼집이죠 오사카 스타일은 부드러운것이 특징인데요

정말 식감이 좋아서 둘다 좋았습니다

수없이 돌아가는 모습 12시 이전 타임이라 줄이 거의 없어서 저희는 아래로 내려가 먹었구요

강남이 알바를 했던 장소로 홍보를 많이 하네요 ^^ 아시아이다보니 한국인 관광객이 많을수 밖에 없겠죠

당연한 이야기이니 ~ 즐겁게 먹고 즐기면 되죠

야무지게 먹었습니다. 그리고 바로 옆에 위치한 이치란 라멘에 줄을 섰습니다. 웨이팅이 있긴 했죠

바깥에서도 종이를 미리 주고 작성하도록 도와줍니다 양면이 일본어+영어 +한국어 다 나와있어 편했습니다

자판기에서 주문하고 기다립니다

요 기계에 빈 자리가 있나 체크되면 직원이 안내해줍니다

뒷쪽은 짐을 놓을 수 있고 이렇게 제 앞에 종이를 넣으면 음식을 내어주시네요

맛은 엄청 맛있다는 아니지만 매콤하면서 일본 특유의 돼지고기 향이 느껴지는 돼지국밥느낌의 맛

이라 그래도 맛있게 먹었습니다. 국물은 다소 짠 부분이 있어 양보^^ 맛보는것에 초점을 맞추었으니

만족했습니다 이후 도톤보리 강도 구경하고 사진도 찍고

그래도 한가한 시간이라 너무 좋았습니다

양쪽 시장이죠 신사이바시 시장을 거리를 걸으며 ~ 이동 ~

역 앞 모습도 구경하고 건물안의 칼디 방문을 위해 간곳입니다

식빵에 발라먹을 스프레드를 사기위해 ~ 고고싱 저희는 퀸아망 메론빵 스프레드를 샀는데 정말 맛있었서

해외 주문을 했지만 아직도 2주가 지나도록 출발을.... 하지 않네요 ㅎㅎㅎ

입장전 이렇게 커피를 한잔씩 나누어 줍니다 작은 컵이지만 달달하니 맛나게 먹으며 구경!

 

그리고 숙소로 돌아가기전 치즈케이크와 호라이 만두를 사서 가기로 결정하고 저는 치즈케이크 웨이팅에

아내는 호라이 만두 웨이팅으로 준비를 해봅니다

 

제가 있던 치즈 케이크 방금 만든것과 아침에 미리 준비한 완제품 케이크 줄이 있었는데요

아침에 미리 만든 케이크가 품절되서 안내를 붙이시더라구요.

저는 갓 구운 치즈케이를 기다리고 있었는데 보람찼습니다

 

 

치즈케이크를 진열대에 놓고 도장을 쾅쾅 찍어주더라구요

그리고 제가 끝날쯔음 아내도 넘어와 함께 이동~

 

가는길에 인테리어 좋은 가게 사진도 찰칵

가챠샵까지는 아니지만 소소한 가게에 가챠들이 보여 이따 저녁에 할 생각에 찰칵 해두었습니다

디테일의 나라답게 종류가 상당했습니다

기도하는 모습은 언제봐도 귀엽네요

최근 일본 방송 노래자랑에서 일본은 방송국 실내에서 하던데 최우상을 발표하는 순간

후보들이 무대로 나와 이렇게 손을 모으고 눈을 감고 기도하는 모습이 생각나서 신기했습니다

기도에 진심인 일본^^

드디어 숙소 도착 ~ 제 기억으로 아마 여기서 흑백요리사 마지막 3편인가 2편을 본거 같습니다 ^^!

어디서나 볼 수 있는 넷플릭스 편리하긴 하네요

그럼 이제 식사를 해야겠죠

할로윈이라고 요렇게 찍혀있네요 ^^

맛이 좋았습니다~ 커피랑 먹으면 찰떡 궁합 치즈케이크

호라이만두도 새우완자와 찐빵 만두까지 맛있게 흡입 하고 2시간 정도 편안한 휴식~

 

6시정도가 될때 스윽 나가서 giga 가차샵이 숙소 옆에 3층건물로 있어 방문 하고 저녁을 먹기로 했습니다

1층이 뽑기, 2층은 식품과 대형인형 뽑기 그리고 3층은 오락실 이었는데요 3층부터 내려오는 걸로 해서

다양한 게임을 즐기는 전세계 관광객들~ ㅎㅎ 저희도 농구게임과 던지기 게임을 했습니다

 

 

2층은 요런 캐릭터 상품이 아니라 박스류 먹는 제품들이 많더라구요 가챠샵을 간건데 돌려서 뽑진 않고

이런걸 더 많이 구경했답니다

 

그리고 1층으로 내려와 가챠샵을 구경했지만 마땅히 없어서 자꾸 뽑기 인형기계에만 눈이 가더라구요

그래서 .... 도전에 도전 끝에

제가 먼저 오른쪽의 요시 카트를 뽑게 됩니다

그리고 바로 옆에서 아내가 실패한 부끄부끄를 제가 바턴을 이어 받아 고놈 고대로 낚아 올리는 기염을

토해내며 성공하게 됩니다 ^^! 둘다 신기해서 깜짝 놀랐던 기억이 납니다

요시 카트는 바퀴를 뒤로 돌리면 감겨서 앞으로 쭉 나가는 아이템

부끄부끄는 건전지 사이 종이를 빼주면 건드렸을때 하얀불이 나오는 램프 키링이었습니다 ^^

닌텐도 월드 마니아로써 굉장히 기뻤다는 소식을 전하며

그리고 3층에서 아래를 내려다보니 사람들이 우르르 몰려서 위를 찍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살펴보니 ~

이렇게 화면에 표시되는 거였죠 그래서 저희도 찰칵 !

도톤보리 실시간 유튜브가 있기도 하고 요녀석도 신기하더라구요

 

이제 오코노미야끼를 먹으러 진짜 출발

웨이팅이 있지만 5층짜리 건물이라 ! 그리 길지 않은 시간에 입장

제법 시간이 걸리는 요리인만큼 주문을 하고 기다리니 직원이 소스를 뿌려주며 퍼포먼스 한방

다소 느끼할 수 있어서 시켰던 김치가 오늘요리가 킥이었습니다

우리나라 김치에 들기름을 섞은 달콤한 맛?!

식사를 맛있게 마치고 집에 가려는데 바로 옆이 숙소더라구요. 여기를 올땐 분명히 한바퀴를 돌았는데

생각해보니 반대방향으로 돌았더라는... 기고 샵을 방문해서 아마도 길이 멀어진듯 했습니다 ㅎㅎ

 

가기전 편의점 가는길에 만난 무념무상 고양이 ~

랜드마크 고양이 같더라구요 아마 최근에 다녀오신분들은 모두 기억하실듯 합니다

옆에 아저씨가 담배를 어찌나 피던지 살짝 안타까웠지만 그의 집사이기에 뭐라고 할 순 없겠죠

 

이렇게 도톤보리 일정도 마무리! 숙소로 들어가 피로를 풀어냅니다~~~ 이제 진또배기 교토여행을 기다리며

굿나잇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