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뉴욕타임스 선정 21세기 최고의 영화 순위(39위~20위)
이어서 뉴욕타임스 선정 21세기 최고의 영화 59위부터 40위까지 ~
이미지의 영화 타이틀에는 번역으로 인한 오타가 있으니 글을 봐주시면 됨 ㅎㅎ
39위 레이디버스(2017) : 어긋나지만 닮아 있는 모녀의 사춘기 전쟁과 성장의 초상
38위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2019) : 응시와 침묵으로 타오르는 금지된 사랑의 순간을 회화처럼 담은 사랑 영화
37위 콜 미 바이 유어네임(2017) : 햇살, 복숭아, 여름 — 첫사랑의 덧없고 눈부신 기억을 시적으로 그려낸 로맨스



36위 진지한남자(2009) : 삶의 부조리 앞에서 신도 답해주지 않는 유태인 물리학자의 고뇌와 블랙 유머
35위 예언자(2010) : 감옥에서 세상을 배우고 권력을 쌓아가는 한 청년의 냉혹한 성장기
34위 월-E(2008) : 쓰레기 속에서 피어난 사랑과 생명의 희망을 그린 무성 애니의 감동



33위 별거(2011) : 이혼이라는 사건을 통해 드러나는 이란 사회의 도덕, 갈등, 진실의 복잡함
32위 내 여자친구의 결혼식(2011) : 우정과 질투, 결혼식 속 진심을 폭소와 눈물로 뒤섞은 여성 중심 코미디
31위 디파티드(2006) : 경계가 무너진 선과 악 속에서 벌어지는 숨막히는 이중 첩자 게임



30위 사랑도 통역이 되나요(2003) : 낯선 도시에서 피어난 고요하고 섬세한 교감, 그 애틋한 공백의 로맨스
29위 컨택트(2016) : 언어와 시간의 경계를 허물며 인간의 감정을 탐구하는 지적이고 감성적인 SF
28위 다크나이트(2008) : 혼돈과 정의 사이에서 흔들리는 영웅의 딜레마를 그린 슈퍼히어로 영화의 걸작



27위 어댑테이션(2002) : 글을 못 쓰는 작가가 자기 자신을 영화로 써버리는 메타 코미디의 끝판왕
26위 낙상의해부학(2023) : 남편의 죽음을 둘러싼 법정 싸움 속에 진실과 관계의 균열이 드러나는 법정 심리극
25위 팬텀스레드(2017) : 재단사와 뮤즈의 사랑은 우아하고 위험하며 집착과 독이 공존하는 독특한 멜로



23위 보이후드(2014) : 12년간의 실제 성장 기록이 담긴 시간 그 자체의 영화
22위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2014) 색과 디테일로 완성된 한 호텔의 기이하고 우아한 시대극 풍자 모험
아카데미에서 많은 상을 수상한 작품 나도 봤지만 색이 참으로 아름답게 표현된 미술의 정점을 보여준 아주 멋진 미장센을 가진 영화다 ㅎ
21위 로얄 테넌바움(2001) : 재기발랄한 가족의 몰락과 기묘한 재결합을 위트와 슬픔으로 버무린 웨스 앤더슨표 가족극
20위 더 울프 오브 월 스트리트(2013) : 쾌락과 탐욕으로 질주하는 증권가의 미친 현실을 화끈하게 풍자한 블랙 코미디

